logo

Motoyuki Shitamichi

최근정보

얽힌 실을 조금 풀어보려고 한다

2014/07/18

r:ead는 기본적으로 전시회장이 아니기에, 완성된 작품을 타인에게 보여 줄 필요도 없다. 이것은 작가에게 있어서 「체제기간 중, 억지로 작품을 만들어 보여 줄」필요가 없이, 각자가 실험하는 것에 있어서는 굉장히 흥미로운 기획이었다.(반대로, 억지로 제작하는 과정에 있어서 생겨나는 것도 있지만)
통상 레지던스 체재제작의 경우, 어떤 테마가 정해져 있고 수년 혹은 수개월 에 걸쳐, 그 장소에서 리서치나 필드워크를 통해 토지나 장소의 특성을 이해하면서, 그곳에서 전시하는 경우가 많다. 단기간에 작품의 완성을 요구하면서, 언제나 자신이 해오던 수법과 연결지어 제작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 기획의 경우, 공유할 수 있는 테마를 발견하기 위해 투어가 이루어지거나, 자신들이 여행을 기획 할 수도 있다. 단, 4주간이라는 짧은 시간이다. 대화를 하는 곳은 교실 같은 곳. 공유하는 많은 시간은 여기에서 보내도록 설정되어 있다. 좋든 싫든, 교실안에 있을때에는, 여기가 일본의 동경이라고 의식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대화는 교실안에서 책상을 원형으로 셋팅하고, 한, 중, 일, 대만의 작은서미트와 같은 분위기.

…read more

없어지면 남는다/일과 이야기

2014/02/16

「과거는 어떻게 편집되어 계승되는가. 거기에 관계되는 일의 존재와 현상과 의미의 변용. 더 나아가 가두어진 과거를 개봉하는 방법과 체험」
그러한 것이 나의 10년동안의 테마였다고 최근 생각하고 있다. 제작하는 수법은 사진과 인터뷰 등. 눈 앞에, 예전부터 있어왔던 관계성에 흥미를 가지고 있기에 될 수 있는 한 스스로 만드는 것이 아닌 관찰과 수집, 편집이란 수법을 이용했다. 역사라는 커다란 이야기와 그 주변에 버려지고 있는 작은 이야기를 동시에 취급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번 r:ead에서는 지금까지의 다큐멘터리적인 수법에「스스로 무언가를 더하는」것을 상정(想定)하고, 리서치를 시작하고자 한다.

…read more

시타미치모토유키
일본

2001년 무사시노미술대학 조형학부 유화학과 졸업. 2003년 동경 종합사진 전문학교 연구과 중퇴. 포대나 전투기의 격납고 등 일본 각지에 남아 있는 군사시설 발자취를 4년에 걸쳐 조사・촬영해, 출판도 한<<전쟁의 형태>>시리즈(2001-2005), 미국・대만・러시아・한국 등 일본의 식민지시대의 유구로 남는 토리이를 촬영한 대표적 시리즈<torii>(2006-2012) 등, 그 토지의 필드워크를 기초로 한 제작활동이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풍경 다큐멘터리도, 역사적 사실의 아카이브도 아니다. 생활 속에서 매몰되고, 망각되어가고 있는 이야기, 혹은 너무 하찮아서 명확하게는 의식화되지 못하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사진이나 이벤트, 인터뷰 등의 수법으로 편집하여 현재(顕在)화 해, 현대의 우리들에게도 아직 계속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재(再)」제시하는 것이다. 2012년에 개최한 광주비엔날레에서 신인상을 수상.